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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외국인 정착 돕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 추진..
경북

외국인 정착 돕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 추진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3/08 18:08 수정 2026.03.08 18:09
사회통합·생활적응 중점 실시

경북도가 경북글로벌학당 운영과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한국어 교육 지원을 통해 외국인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경북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연구’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은 경북에서 생활을 대체적으로 만족(응답자 86%)하고 있지만, 생활의 어려움으로 언어문제(응답자 3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4년부터 운영 중인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동포, 동반가족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과 경북학 이해 및 체험, 사회통합 및 생활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핵심 과정인 한국어 교육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담임제로 사전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북형 초청 장학생(K-GKS)이 입국 직후 글로벌학당에서 한국어, 경북학 등을 반드시 이수하는 과정을 편성한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은 인구감소지역의 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비자 연장 및 전환 필수 요건으로 한국어 능력 검정(TOPIK) 2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형 비자 맞춤형 한국어 자격 취득 과정을 지원해 숙련외국인력과 동반 가족이 도내에 장기 거주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경북글로벌학당 및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한국어 자격 취득 과정의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에서 실무 운영을 전담한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국인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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