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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이머시브형 전시&공연..
문화

행복북구문화재단, 이머시브형 전시&공연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02 19:39 수정 2026.04.02 19:40
전시 14일부터 공연 1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청문당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가정의달 특별기획《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 을 개최한다.
이번 가정의달 특별기획은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지역의 시각예술 작가 및 공연예술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프로젝트로, 이머시브 참여형 전시&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누구나 익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탐정극으로, 관람객이 직접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믿어온 이야기는 정말 진실이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동화 속 ‘하루의 사건’을 중심으로 익숙한 서사를 낯설게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전시는 청문당 1층 라운지를 시작으로 2~3층 전시실, 4층 루프탑까지 공간 전체를 하나의 사건 현장처럼 구성하고, 각 층을 하나의 서사로 연결했다. 미디어와 드로잉, 설치 작업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공간 이동에 따라 이야기가 확장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작가는 ‘장미’, ‘김승현’, ‘현영진’으로, 기존 작업에서 다뤄온 이미지와 색감, 표현 방식을 이번 전시에 맞게 확장해 청문당 공간 곳곳에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김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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