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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황명석, 국립의대 신설 등 지역현안 건의..
경북

황명석, 국립의대 신설 등 지역현안 건의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4/05 16:54 수정 2026.04.05 16:55
안동 산불 피해 나무심기 행사
“의원 협력·국비 확보 최선”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풍천면에서 열린 산불 피해지 복원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로 훼손된 안동 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임미애 국회의원, 박은식 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핵심 현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 실행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언급하며 경북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경북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46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 의료 생태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2025 경주APEC 성공 개최를 계기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경주포럼 정례화를 건의했다. 이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산불 피해지 벌채와 복구 사업비의 안정적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산불 피해지에 대한 조속한 복구는 지역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경관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제로 현장 복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벌채비 및 복구 예산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심은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자라나듯,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위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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