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인센티브 10만원 지급
경북도는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확대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또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돼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동차 분야는 올해 경북 전역에서 총 6840대를 모집한다. 1차 모집에서 조기 마감된 안동시와 예천군 등 일부 시군은 모집 물량을 조정해 2차 모집기간(4월 6~10일)에 추가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공공기관에서는 자원안보 위기 대응을 위해 차량 5부제를 시행 중이며, 8일부터는 2부제 시행도 예정돼 있다. 에너지 분야는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전기ㆍ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북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총사업비는 국‧도‧시‧군비를 포함해 에너지 분야 14억 원, 자동차 분야 2억7800만 원 규모로, 시군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 분야 참여자는 주행거리 실적을 반드시 등록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도 지키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며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