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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길 예술놀이터’로 초대합니다..
문화

‘이태원길 예술놀이터’로 초대합니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06 19:34 수정 2026.04.06 19:35
행복북구문화재단, 18일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늘 18일(토) 대구 북구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팔거광장 일원에서 ‘2026 놀다 보면 예술이 되는 <이태원길 예술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거리 위 일상적인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관객 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예술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창작놀이터 ▲드로잉놀이터 ▲시장놀이터 ▲무대놀이터 등 총 4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창작놀이터]에서는 ▲2018 대구시 ‘올해의 청년 작가’로 선정된 이민주 작가의 <노는 악기-마라카스 디자인> ▲도시의 흔적과 상실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시각화하는 김소라 작가의 <블록 화분 만들기> ▲섬유 예술을 통해 일상 속 감각을 새로운 형태로 풀어내는 최민경 작가의 <양모 펠트 브로치 만들기> ▲‘소멸과 생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박진영 작가가 동화책 「해파리버스」의 이야기를 예술 체험으로 풀어낸 <해파리 키링 만들기 및 던지기 놀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작가 4인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으로 풀어낸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스트레칭 존>에서는 발레리노 조한얼과 함께 여러 색의 지끈을 길게 땋아 만든 끈을 이용한 스트레칭 및 줄넘기 도전 등 시민들의 활기를 깨우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드로잉놀이터]에서는 김상덕 작가의 <왁자지껄 함께 드로잉>과 <왁자지껄 벅찬 대소동>이 펼쳐진다. <왁자지껄 함께 드로잉>은 ▲대형 캔버스에서 이루어지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와 ▲퍼포먼스의 결과물에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추가하고 채색하는 ‘시민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왁자지껄 벅찬 대소동>에서는 ▲퓨전 전통 공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캔버스에 담아내는 ‘공연 협업 라이브 퍼포먼스’와 ▲작가의 코칭을 통해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한 선으로 그려보는 드로잉 교실’이 진행된다.
[시장놀이터]에서는 시각예술가 천근성의 <만물미술트럭>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 한 장으로 생활 물건을 교환하는 이색적인 참여 예술 프로젝트로,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사물에 대한 관찰과 기록의 가치를 공유한다. 특히 트럭이라는 이동형 공간을 활용해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 속에서 시민들과 예술적 소통을 시도하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대놀이터]에서는 전통예술단체 ‘별들의도시 은하’의 <거리 퍼레이드>, 전통 타악기를 배워보는 <악기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융복합 공연 가 펼쳐진다. 이후에는 드리머스 컴퍼니의 <매직 벌룬·버블쇼>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놀이터는 이태원길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문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에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따뜻한 봄날, 이태원길 팔거광장을 찾은 모든 시민이 놀이처럼 즐거운 예술적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작·드로잉·무대놀이터의 일부 체험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현장 상황에 따라 당일 접수도 병행 운영된다. 사전 접수는 4월 1일(수)부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내 ‘알림·소식-참가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37)으로 하면 된다.김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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