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8일 경북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정책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용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경북도청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 및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정책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채용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적 한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용현 경북연구원 박사는 ‘공공기관 지역 이전 효과와 2기 이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인재 채용 확대가 단순한 비율 증가에 그쳐서는 안되며, 교육·의료ㆍ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연계 강화, 채용 제도 개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채용 확대를 넘어, 지역 내에서 인재가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조용진 대표의원은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이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법률 개정 건의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