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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14회 여성민속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사람들

제14회 여성민속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박인호 기자 입력 2016/04/25 15:06 수정 2016.04.25 15:06

 

 


4월 23일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전국 유일의 여성축제인 ‘제14회 여성민속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성의 문화를 독창적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과 가까이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염색과 규방공예, 안동포 향주머니, 접빈다례, 두리차회, 야생화 체험과 부녀자들의 삶을 소리로 들어 볼 수 있는 내방가사 경창시연이 펼쳤다.
 또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는 반상차림, 추억의 음식, 가양주, 향토음식, 사찰음식, 어린이 화전놀이, 예쁜 떡 만들기 체험 및 여성들의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대회로 향토음식솜씨대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 널뛰기대회, 청소년 제기차기.줄넘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안동놋다리밟기 시연과 특별 초청공연인 민속널뛰기 공연, 민요, 가요, 색소폰, 성악, 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민속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여성들의 문화적 역량과 과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문화를 잘 지켜오는 안동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짙어가는 녹음과 함께 지역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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