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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 과일 소포장 농가에서 자발적 참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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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과일 소포장 농가에서 자발적 참여 활발

김희대 기자 입력 2016/04/26 16:17 수정 2016.04.26 16:17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신선한 과일을 소량 구매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작목반, 농가, 농협관계자, 도매시장, 공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자두 소포장 유통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한 결과, 시에서 추진하는 소포장사업에 찬성하며 10kg 상자는 금년도 까지만 사용하고 내년도부터 전면적으로 5kg이하 소포장을 취급할 것을 결정했다. 이와더불어 임고농협 공선회와 청통면 천곡자두 작목반은 소포장 유통활성화에 선도적으로 실천할 것을 밝혀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한 농가가 제안한 5kg 1단 난좌 사용 포장상자(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인 가구 증가 등 유통 여건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5kg이하 소포장 유통판매가 하루빨리 전면적으로 실시되어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자두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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