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회장 강철회)는4월26일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하여 산양면,마성면 일원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의 노후주택에 대한 전선 및 전구교체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귀농귀촌연합회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전기분야에 기술을 갖춘 회원20여명을 모집하여 산양면에10가구,마성면에13가구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에 콘센트 등 노후전기용품과 전구 등을 교체해주는 전기수리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하였으며,문경미소 김경란 대표는 산양면의 대상가구와 봉사활동 참여자에게 오미자김을 각1박스씩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금년에는 총8회에 걸쳐 읍면별로 골고루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지난달에는 산북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20세대에 대해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전선과 고장난 전구를 교체해 주고 전기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등 자신들의 전공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강철회 회장은“올해5월에는 문경, 7월 동로, 8월 농암, 9월 점촌,호계, 11월 가은읍 지역에 대해 노후전선 교체,농기계수리,집수리,이·미용봉사 등 정기적인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재능나누기 활동을 하면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