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25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중학생 및 상주청년회의소 회원,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통일에 대한 꿈과 의지를 심어주고, 통일 비전 공유와 통일의식 고취 및 건전한 회의·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상주 청년회의소(회장 노석주)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정부3.0의 개념과 개방·공유·소통·협력이란 핵심가치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유현주 탈북강사의『우리의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탈북하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북한사회의 이해를 높혔다.
특히 북한에서 예술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유현주 탈북강사의 아코디언 연주는 음악으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 청소년의 마음에 통일의 씨앗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