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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국립종자원, 지례면에서 연도변 꽃묘 식재..
사람들

국립종자원, 지례면에서 연도변 꽃묘 식재

김진규 기자 입력 2016/04/27 19:21 수정 2016.04.27 19:21
함께 가꾸는 농촌,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사업 실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김천시 지례면 교2리 온평마을 진입로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27일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과장 김해령) 직원 10여명은 각자의 일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을주민과 함께 도로변에 마련된 화단에 패랭이, 꽃잔디 등 다년생 꽃묘 1,200본을 식재하였으며, 꽃묘 식재후 화단주변과 마을진입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페기물 등을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해령 식량종자과장은 “지난해부터 농촌마을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지례면을 마을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농촌마을가꾸기사업은 내후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김장배 지례면장은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이 김천에 조기 정착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례5개면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등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품종 육성을 촉진하고 고품질 종자를 생산·관리하는 기관으로 2014년 7월에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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