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7일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마을에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산림청과 마을주민이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산촌환경 개선 운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리소 직원,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하천 경관개선을 위해 산벚나무 70주를 식재하고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통해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산촌마을 주민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산촌마을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