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사)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에서 200만원, 최재창 서부동노인회장이 100만원, 27일에는 대하수도종합상사(대표 최기대)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농업경영인의 단결과 화합의 장인 제28회 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용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사철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금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농업경영인들이 힘을 모아 풍요롭고 행복한 복지농촌 영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매년 잊지 않고 장학회를 방문하는 최재창 서부동노인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늘 나누며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대하수도종합상사의 최기대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 영천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나중에 큰 꿈을 펼치고 나서도 오래도록 고향을 잊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의 여러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 주시니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 지역사회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위해 교육터전 닦기에 혼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