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00여명 어르신 참석, 노인일자리 관련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울릉군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 울릉읍 지역을 시작으로 4월 28일 서면지역(남양, 태하), 4월 29일 북면지역(천부, 현포)으로 나누어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과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울릉군에서는 근로가 가능한 74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 구역을 나누어 거리환경개선과 지역 내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정서적 지원활동을 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예방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시 필요한 안전교육 뿐 아니라 노인 인권 보호에 관련된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700명의 어르신들 모두 강의시간마다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감사했고, 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활동과 더불어 고령화 사회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에 관련해 어르신들이 먼저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