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最古)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4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가 오는 5월10일부터 5월15일까지 5일간 문경국제정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5월10일17시30분에 고윤환 문경시장,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도의원,시의원,이명수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황호택 동아일보사 논설주간,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김성년 문경시정구협회장 등 내빈들과 선수 및 대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국제정구장 내 돔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한국대표선수 본선3차 선발전도 겸하며,전국에서 초?중?고?대?일반부·(신인)부녀부130여개팀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열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일본 여자실업팀(와타큐 세이모아)과 일본 여고팀(후쿠시야마 세이비)이 초청되어 한일 국제 교류전도 열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국내 단일 종목 가운데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제94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를 글로벌 스포츠·관광중심도시인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