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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 2차피해우려..
경제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 2차피해우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26 15:34 수정 2016.07.26 15:34
▲     © 운영자


 

 인터파크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인터파크 측은 회원 정보 중 암호화된 파일로 따로 관리하는 주민번호와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2차 피해는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 2014년 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에서 유출된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가 최근까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높아만 가고 있다.
 이 같은 불안감이 확산되자 정부는 미래부·방통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노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데이터베이스(DB) 서버는 지난 5월 국적을 파악할 수 없는 해커에 의해 해킹을 당했다.
 해커는 인터파크 직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악성 코드를 심은 이메일을 보내 회사 내부 DB에 침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인해 인터파크에 가입된 회원 1030만여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파크 측은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주민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 신상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지만 이름, 아이디(ID), 이메일주소, 주소, 전화번호 등은 유출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인터넷 암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추가적인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금융소비자원에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2차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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