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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5년만에 지난달 철강수입 234만t..
경제

5년만에 지난달 철강수입 234만t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26 15:34 수정 2016.07.26 15:34
▲     © 운영자

 


 지난달 국내로 수입된 철강재 총량이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입된 철강재는 총 234만1000t이다. 지난달과 비교해 24.8%, 지난해 6월과 비교해 31.4% 각각 증가한 양이다. 이는 2011년 4월 234만5000t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154만3000t(전체의 65.9%)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산 제품 수입의 경우 지난달 대비 32.2%, 지난해 6월 대비 40.5%씩 대폭 늘었다. 일본산 제품 유입도 63만2000t(27%)에 달했다.
 이에 대해 철강협회 측은 "지난 5월부터 현대제철 등 업체에서 용광로 보수작업이 진행됐고 매달 오르던 중국산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 철근, H형강 등의 수입량이 증가했고 중후판 등은 감소했다.
 열연강판은 중국산, 일본산 모두 수입물량이 늘어 전년대비 29.3% 증가한 55만3000t이 수입됐다. 철근 수입량은 1년전보다 129.7% 급증해 14만5000t을 기록했다.
 중후판은 중국산 수입이 증가했지만 일본산 수입이 줄었다. 전체 24만2000t 수입돼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5월 수입 철강재는 국내 철강시장의 37.7%를 차지했다. 중국산의 국내 점유율은 작년보다 3.7%포인트 상승해 23.5%를 기록했고 일본산은 2.8%포인트 오른 11.6%를 나타냈다.
 품목별 수입재의 시장점유율은 선재 46.7%, 핫코일 39.6%, 봉강 37.4% 등으로 수입재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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