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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ISA 3개월 수익률, 증권 '은행의 2.5배'..
경제

ISA 3개월 수익률, 증권 '은행의 2.5배'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28 17:15 수정 2016.07.28 17:15

 

 은행과 증권사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 경쟁에서 3개월치만 놓고 보면 증권사가 은행을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가 19개 금융기관이 출시한 150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최근 3개월(4월11일~7월11일) 간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증권사가 출시한 116개의 평균 수익률은 0.91%로 나타났고, 은행이 출시한 34개의 평균 수익률은 0.37%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은행을 2.5배 앞선 것이다. 전체 150개 ISA 상품의 평균수익률은 0.79%를 기록했다.
 3개월 간 최고 수익률은 3.58%(메리츠 ISA 고수익지향형B) 였으며, 최저 수익률은 -1.49%(대신ISA국내형고위험랩)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증권사가 내놓은 116개 가운데 103개(88.8%)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3개(11.2%)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은행이 내놓은 34개 중에서는 25개(73.4%)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고, 9개(26.5%)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150개 가운데 14.6%에 해당하는 22개 상품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수익률 구간별로 살펴보면 3~4% 수익률을 거둔 상품은 증권사가 3개(2.6%)였으며, 은행은 없었다.
 2~4%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증권사가 10개(8.6%) 였으며, 은행은 단 1개(2.9%)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거둔 상품은 증권사가 13개(11.2%) 였으며 은행은 9개(26.5%)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은행권의 성적이 저조했다.
 유형별로는 전반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MP일수록 수익률 편차가 작았고, 수익률은 의외로 중위험군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초고위험(0.94%), 저위험(0.89%), 고위험(0.83%), 초저위험(0.64%), 중위험(0.63%)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 상승을 삼성전자 강세가 주도한 가운데 국내 배당주 성과가 저조해 중위험 MP 성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해외투자 MP의 경우 브렉시트 반대를 기대하며 유럽펀드에 주로 투자한 MP의 성과가 매우 낮았다"고 설명했다.
개별 금융기관별로 살펴보면 메리츠종금증권이 내놓은 8개 모델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이 1.63%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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