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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종시 전셋값 큰 폭 반등 7월 전국 최고 상승..
경제

세종시 전셋값 큰 폭 반등 7월 전국 최고 상승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8/22 17:04 수정 2016.08.22 17:04
▲     © 운영자



 지난 2년간 나 홀로 하락세를 보였던 세종시 전셋값이 올해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지방의 하락세에도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2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올 1~7월 세종시 전셋값은 3.67% 치솟았다. 같은 기간 전국 전셋값 상승률(0.96%)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셈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지방 전셋값이 0.01% 하락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큰 폭(0.70%) 상승했을 정도다.
 이처럼 올해 세종시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로 여러 가지가 꼽힌다.
 먼저 입주 물량이 전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입주 물량은 전년(1만7381가구) 대비 절반도 되지 않는 7343가구에 그친다.
 또 세종시에서 지난 2년 동안 전셋값이 급락했던 만큼 회복하는 것이란 분석도 있다.
앞으로 세종시의 상권과 인프라가 더욱 자리를 잡아가면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최근 세종시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기업들이 유치되고 교육과 정주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며 "입주 물량이 집중될 때는 단기적으로 가격이 주춤할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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