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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건설연, 경주 지진 피해 현장점검 및 안전대책 지원..
경제

건설연, 경주 지진 피해 현장점검 및 안전대책 지원

이율동 기자 입력 2016/09/27 17:36 수정 2016.09.27 17:36
공동건축물 및 문화재 등 피해상황 점검 및 현장자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은 경주시 일원의 지진 피해에 대하여 '안전점검 지원 T/F'를 구성하고, 지난 22~23일 현장점검 및 안전대책 지원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KICT 안전점검 지원 T/F에는 건설산업혁신센터장(센터장 정성철)이 직접 단장을 맡고 건축시공, 건설관리, 구조, 지반(문화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양일간의 현장 점검에는 KICT 소속 전문가 6명을 포함하여 서라벌문화재연구원, 경주시청·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지원팀이 공동건축물 및 문화재 점검 2개 분과로 나뉘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자문에 응했다.
 문화재 합동점검반은 양일간 석굴암 진입도로 붕괴사면 및 천군동(경주개 동경이 마을) 석탑군 파손 현장, 월성 발굴현장 및 월정교 복원 현장, 첨성대 등 다수의 문화재를 긴급 점검했다. 건축물 합동점검반은 황성동, 안강읍, 건천읍 등 경주시내 및 외곽지역에 산재한 공동주택 및 공공시설 피해 사례 40여 건에 대하여 시설물 육안점검 및 비노출 시설물 파괴상태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이 날 점검에서 전문가들은 문화재의 일부 손괴부분에 대해 보수·정비의견을 제시했다. 또 철근 콘크리트조 시설물에 비해 조적조 및 블록조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이 다수 확인되어 이들 사례에 대한 안전대책 방안을 권고했다.
 한편, KICT는 지난 6일 전남·경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서 해당 지역의 긴급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사후 조치를 위한 T/F 구성 운영 등을 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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