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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경북 기업경기 위축... 지역경제 '먹구름'..
경제

대구·경북 기업경기 위축... 지역경제 '먹구름'

이율동 기자 입력 2016/11/02 18:02 수정 2016.11.02 18:02
지역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 불투명, 지역경제 침체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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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와 수출 부진 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기업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10월중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 BSI가 모두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제조업 업황BSI는 62로 전월대비 12포인트나 하락했다. 전자부품·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대구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경북은 13p나 하락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전월대비 24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업황 전망BSI도 65로 전월대비 10포인트나 하락하는 등 향후 경기 상황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기업경기 위축에도 매출BSI와 채산성BSI는 상승했다.
 매출BSI의 10월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11월 전망도 92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실적기준으로 수출(86→96)과 내수(75→85)가 각각 전월대비 10포인트씩 상승했다.
 채산성BSI의 10월 실적은 86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으며, 11월 전망도 90으로 전월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2.2%)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6.4%)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10월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11월 업황 전망BSI도 68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대구와 경북지역의 9월중 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동반 감소하고, 수출용 수입도 감소해 지역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를 어둡게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올해 9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구 9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한 5억 9200만 달러, 경북은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한 34억 5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는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 기타정밀화학원료 등의 수출 증가가 있었으나 자동차부품, 기타철강금속제품을 비롯한 주요 품목들의 수출 감소로 감소세로 재 전환됐다.
 경북은 TV관련 품목의 높은 수출증가를 보였으나, 여전히 무선전화기, 무선통신기기부품 등 일부 주력상품의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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