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의 실물경제가 지속적인 부진에서 벗어나질 못해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분석한 지난해 11월 경북동해안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실물경제 조사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 관광서비스, 소비 등이 모두 부진한 상태다.
제조업은 철강산단의 철강생산액이 증가로 전환하였으나,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고 서비스업은 경주 지진의 영향으로 크게 위축 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철강생산량이 감소를 지속한 반면 철강 산단의 철강생산액 및 수출액은 증가로 전환 경북동해안지역의 총 수출액은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관광서비스의 경우 지진발생의 여파로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의 내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
한편 수산물 생산은 연체동물을 중심으로 감소를 지속하였으나 감소폭은 전월에 비해 축소됐다. 소비는 감소하고 투자도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부진을 보였다.
소비는 중대형유통업체 판매액이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하였고, 투자는 제조업 설비투자BSI가 소폭 상승한 반면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포항이 전월과 동일한 1.3%를 기록하였고, 경주는 0.2%포인트 상승한 1.5%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포항과 경주 지역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