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3회 진행
▲ © 임현지기자
영주시에서는 12일~ 19일까지 지역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2014 경북 향토음식 계승 전문가 양성 과정 을 운영한다.<사진>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교육장에서 3회로 진행되며 비빔밥(선비골동반)문화, 반상문화, 김치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등 회원들의 민간 지도자로의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는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수리뫼 박미숙 원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선비골동반의 나물, 육회, 탕과 장의 구성, 반상차림 쇠갈비찜구이, 더덕구이, 탕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박이, 물김치, 통배추김치 등 여름에 즐겨 먹을 수 있는 김치류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는 전통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해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향토음식의 개발과 함께 기존 향토음식에 대한 계승,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전통향토음식의 중요성 또한 음식문화의 흐름이 되고 있는 만큼 영주시우리향토음식연구회를 주축으로 지역 향토음식 발전과 전승이 계속적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