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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발전 예산확보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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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예산확보 광폭행보”

이효정 기자 입력 2014/08/17 22:51 수정 2014.08.17 22:51
김영만 군위군수, 맛나는 부자농촌 만들기
김영만 군위군수가 취임 후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수는 7월1일 취임한 뒤 군수도전당시부터 구상했던 지역발전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다양한 재원 확보 노력을 했다.
김 군수는 취임 초 직원조회 때 “군민이 주인이고 주인이 잘 살 수 있도록 군수가 허리를 굽혀서 예산을 많이 따올 수만 있다면 백번 아니 천번이라도 굽히겠다”면서“직원들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예산을 받아오는 것은 군수가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 문화체육관광부 담당국장을 면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도 만나 군정발전협조를 요청했다.
11일에는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원과 학과 유치를 위해 경북대 농생명과학대학 학장과 면담을 했다. 특히 농업기술원 유치를 위한 행보도 펼치고 있다.
12일에는 SOC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 면담에 이어 세계경제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을 각각 찾아 지역경제활성화 방안과 도시계획 정비에 관한 자문을 받았다.
김 군수는 또 최근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군수가 직접 경북도청 전 부서를 일일이 찾아 실무자를 만난 자리에서 도비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두 번에 걸친 경북 도의원 재임 경험을 살려 도의회를 직접 방문, 의장단과 전 의원들에게 도비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김영만 군수는“함께하는 균형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맛나는 부자농촌, 봉사하는 섬김행정을 통해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꼭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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