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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임하댐 가뭄현장 방문..
사람들

안동·임하댐 가뭄현장 방문

강창호 기자 입력 2014/08/17 22:53 수정 2014.08.17 22:53
국토부장관, 지역민 불편 최소화 당부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6일 극심한 여름가뭄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시의 안동댐 및 임하댐 현장을 방문했다.
서 장관의 이번 방문은 20년만의‘마른장마’로 안동댐 및 임하댐의 댐 저수량이 예전에 비해 크게 밑돌면서 물 공급의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안동댐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하한선인 저수위(해발 130m)까지는 불과 4m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처럼 용수 공급이 이뤄질 경우 오는 11월 말께 저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하댐도 저수위(해발 137m)까지 6m 정도 남아 있지만 역시 오는 11월말이면 저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 장관은 "물 부족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에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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