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정책현안과 2026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도의 지역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 내용,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의 국가 주도 건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내년도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국비 확보 공감대도 형성됐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
경북도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도내 11개 전통시장에서‘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행사 대상은 ▴포항 죽도시장(농산물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 공설시장 ▴청도 공설시장 ▴영천 공설시장 등 총 10개 시군, 11개 시장이다.행사 기간 해당 시장에서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다.전당대회 본경선 룰은 당원 80%, 일반국민여론조사 20%다. 다만, 일반국민여론조사는 역선택 방지를 위해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다.현재로선 친윤 성향과 당내 세력 기반이 강한 김문수 후보가 가장 유력한 당대표로 평가된다.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달 29~30일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응답률 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으로 국민의힘 차기..
국민의힘은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상법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한 \'쟁점 5법\'에 대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한다.상법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노란봉투법에는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같은 ‘상법개정안·노란봉투법’ 시행에 대해 우리 국민 45.2%는, 기업 운영과 투자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30 세대와..
HS 화성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HS 화성 CI’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HS화성은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와 ‘iF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하며, 국내 중견건설사로 최초로 두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에서 심미성, 혁신성, 기능성과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총 9개 품목에 대한 생산비와 최저가격을 확정했다.심의 결과, 한우·사과·오미자 등 문경을 대표하는 주요 품목에 대해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결정된 생산비와 최저가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025년 말까지 게재된다.발생 건별로 지원이 발동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1년 동안의 발생 내역을 취합한 뒤 다음 해에 ..
▶치유와 힐링의 명품 걷기길로 1,000만 관광객 유치 박차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계곡, 산, 바다를 품은 다양한 걷기길을 앞세워 ‘1,000만 관광객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군은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해 울창한 숲과 청정 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길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해선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관광객들은 이제 한층 여유롭게 울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울진의 걷기길은 단순한..
영덕군은 초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2025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영덕우체국 앞, 강구대게거리, 강구어시장에 부스 세 곳을 마련해 할인쿠폰 발급하는 것으로,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의 118개 점포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1인당 5,000원의 할인쿠폰 2매를 발급받을 수 있고, 2만 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1매, 4만 원 이상은 2매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수령한 쿠폰은 참여 점포에서 영덕군의 대표 수산물을 저렴하게 ..
경주시는 올여름, 다채로운 힐링 명소 20선을 엄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했다. 단순한 피서를 넘어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지닌 경주의 여름을 함께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여름에도 경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힐링 명소 20곳을 선정했다.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바다, 숲길, 계곡, 포토스팟, 워터파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여름경주 힐링스팟 20Pick\'을 구성해 공개했다. 선정된 명소 대부분은 접근..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반려견과 함께 무대 앞에 앉은 관람객, 토크콘서트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 이색 동물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가족들. 지난 주말 구미는 말 그대로 ‘반려동물 도시’로 변신했다. ‘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반려인 2만여 명이 몰리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도심 속에서 만나는 ‘펫니스 여행’올해로 4회를 맞은 펫캉스는 58개 반려동물 관련..
구미시가 농식품 수출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경북도 내 1위에 올랐다. 2024년 농식품 수출액은 9천4백만달러로 2023년(6천390만달러)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공식품 수출이 전체 실적의 73%를 차지하며 구미가 K-Food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 수출품은 △라면(5,174만달러) △소스류(883만 달러) △냉동김밥(808만달러) 순이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전체예산 중 농업예산은 9.98%(1,865억원)를 편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