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포항지역에서도 유권자 표심을 둘러싼 \'미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전통적인 거리 유세와 현수막 경쟁을 넘어 인공지능(AI) 뉴스, 숏폼 영상, 실시간 선거 정보 제공 등 디지털 기반 선거 콘텐츠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포항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맞붙는 3자 구도로 진행되면서 부동층 표심 확보가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특히 지역 현안과 생활밀착형 공약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유권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주 앞둔 20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선거벽보의 규격과 인쇄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둔 대구시장 선거가 산업계·청년·지역단체를 향한 후보들의 ‘광폭 행보’와 함께 ‘3천여 명 탈당 논란’을 둘러싼 진실 공방까지 겹치며 후반전 최대 격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책 경쟁을 넘어 지지세 과시와 프레임 전쟁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을 향해 “존재 가치를 상실했다”, “혹독한 빙하기를 겪을 것”이라며 연일 날을 세워왔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돌연 당의 단결과 지방선거 승리를 당부하고 나서면서 대구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특히 지방선거 국면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성 메시지까지 내놓으면서, 그 배경과 향후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진영논리에 매몰돼 정치를 하다가 중립적 시각으로 정치를 바라본 지 1년이 됐다”며 “최근 내가 하는 말은 오로지 나라가 안정되고 잘되기를 바라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수수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자, 포항을 비롯한 대구·경북(TK) 정치권과 관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등 지방정부의 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 경북 지역에서만 수많은 일꾼을 동시에 선출하는 대규모 선거인 만큼, 정부의 초강경 단속 기조가 막판 판세에 미칠 영향에 예비후보 캠프마다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를 기점으로 일제히 시작되면서, 여야가 13일간의 사생결단식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 향후 전국의 지방 권력 지형은 물론 중앙 정치권의 주도권을 결정지을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지원론’과 ‘민생 경제’를 앞세워 지방정부 수성을 노리는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거대 여당을 향한 ‘정부·여당 견제론’과 야당 후보들의 ‘도덕성 검증’을 전면에 내세워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의 보조금 부당 지원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진실 규명과 사법 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박희정 후보는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는 사회 단체 보조금 부당 지원과 집행 의혹과 관련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지역 시민 단체가 박 후보를 상대로 1억8000만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의혹을 제기했다\"며 \"박용선 후보는 시민단체가 제기한 공직선거법..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우리나라 민주화에 앞장선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서울과 경북 전역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펼쳤다. 오 후보는 18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유튜브 방송을 시작으로 문경, 안동, 포항을 차례로 방문하는 사통팔달식 민심 대장정에 나섰다.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국회 인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경북 지역의 핵심 공약을 피력했다. 이를 통해 전국 유권자들에게 경북 변화의 당위성을 ..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후보는 1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경북도 교육감 선거를 깨끗하고 품격 있는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한 ‘클린선거 공동선언’ 채택을 모든 후보에게 공식 제안했다.임 후보는 이날 발표한 수정 선언문에서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거”라며 “가짜뉴스와 비방의 말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촉구했다.임 후보는 “오는 6월 3일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학교의 안정, 경북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며 “교육감 선거는 권력을 다투는 정당선거가 아..
2024년 12월 3일 광장에서 ‘비상계엄 사태’를 시민의 힘으로 막아낸 시민단체인 ‘전국시국회의’는 지난 14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전국 광장시민후보 출정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시민사회가 직접 추전하고, 전국시국회의가 확인한 전국 7개 광역지역 34명의 ‘광장시민후보’가 함께 출정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전국시국회의’는 교육감 후보로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포함하여 성광진 후보(대전),천호성 후보(전북)를 추천하였다.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평생 대구교육 현장을 지킨 대구 초등 퇴직교원 50여 명은 18일, 대구 두류네거리에 위치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대구교육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강은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지지 선언에 참여한 초등 퇴직교원들은 “강은희 후보는 교사로 교단에 섰던 경험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전국 교육청이 대구를 따라하는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대구교육을 이끌어온 검증된 교육 지도자”라며,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아이들을 중심에 놓은 교육 철학이 확고한 분”..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를 중심으로 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본격 육성해 연간 100건 이상의 행사를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안동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전통문화와 청정 자연환경을 결합해,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국제회의와 관광이 공존하는 ‘체류형 성장 도시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권 후보는 국제회의, 국제학술대회, 글로벌 기업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MICE) 행사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제기구 기준에 맞춘..
19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영천시당 당원 552명이 집단 탈당원서 제출을 선언하고,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영천시의회 전 의장 박종운과 탈당 당원들이 참석해 “현재 영천 정치가 시민보다 특정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로 변질되고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 영천시당을 믿고 당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당이 부르면 서울이든 어디든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뛰었지만, 돌아온 것은 공정과 원칙이 아니라 편가르기와 줄세우기 정..
국민의힘 최유철 경북 의성군수 후보는 19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공동선대본부장과 분야별 분과위원, 특보단 위촉장 수여도 진행됐다. 최 후보 측은 농업, 복지, 지역경제, 청년, 어르신 돌봄, 통합신공항 대응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군민 중심 정책 선거\'를 치르겠다는 구상이다.총괄선대위원장은 이상문 전 축협조합장이 맡았다.최 후보 측은 농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이 위원장의 합류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 중심 군정 비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 후..
6·3 대구시장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재원 문제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국가사업 전환’ 법안이 등장하면서 선거판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의힘 6선의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수성갑)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군 공항 이전 국가전환 패키지 법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캠프가 즉각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여야가 공방을 벌여온 TK신공항 이슈가 ‘정치 대결’에서 ‘누가 더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느냐’의 경쟁 구도로 이동하는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시 한 호텔에서 소인수 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안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금 국제정세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우방국 간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안동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
6·3 지방선거를 보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겨냥한 전방위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소취소 특검법’ 논란과 정부의 ‘평화적 두 국가론’ 기조를 동시에 쟁점화하며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산하 ‘이재명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 특위’ 첫 회의를 열고 민주당과 정부를 향한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검사 출신인 주진우 특위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검 추진을 일시 정지했지만 선거 직후 반드시 재추진할 것”이라며 “대통령 본인 재판을..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총파업 위기로 번지면서 정치권 공방도 거세지고 있다. 여야는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파업 사태의 원인을 두고 정면 충돌하며 책임론을 둘러싼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노사 갈등을 키웠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삼성 경영진의 보상체계 실패를 문제 삼으며 맞섰다. 국민의힘은 삼성전자 노조의 강경 투쟁 배경에 노동조합법 개정 논의가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이날 산자위 회의에서 “왜 지금 삼성전자에서 전례 없는 파업 움직임이 나타나..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29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판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전반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우세 흐름이 강하지만, 대구·부산·울산·경남(PK·TK)에서는 국민의힘의 막판 보수층 결집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구시장 선거가 초박빙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서 우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에서 비교적 안..
6·3 지방선거가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으로 급변하고 있다. 선거 초반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까지 좁혀지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크게 앞선 데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추경호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보수층 결집 흐름이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대구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6.3 지방선거를 17일 앞둔 17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지역 곳곳을 누비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영천, 구미, 의성, 포항을 잇달아 방문하는 이른바 ‘강행군’을 소화하며 바닥 민심 훑기에 집중했다.오 후보는 이날영천 5일장을 시작으로, 선산 5일장, 오후 1시 의성 5일장을 차례로 찾았다. 장터를 찾은 오 후보는 상인 및 시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지역 실물 경기 침체에 대한 고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경북의 민생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