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김용문 의원과 김선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천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조례안’은 상품성이 부족한 못난이 농산물의 체계적인 유통 서비스를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은 인정되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운영계획 마련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전문위원회는 시민 복지와 직결된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 ▶영천시립도서관 환경개선사업 현장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예정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시설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사업장의 관계자로부터 추진 배경과 현황,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립도서관 환경개..
한국 경제가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고꾸라진 가운데,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으로는 경기 회복의 \'불씨\'조차 피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민생 경제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트럼프발(發) 관세 위협 등 대외 리스크까지 겹치며 역성장 \'쇼크\'가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추경 \'골든 타임\'을 놓친 만큼 발 빠르게 규모를 더 확대한 2차 추경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18일 산불 피해 복구, 통상 대응 및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지난 21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주관한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 관련 기자회견 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교원단체 지원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3000만원)를 삭감, ‘1차 추경예산’에서도 같게 올라온 사무실 임차료를 삭감했고, 지난 24일 ‘1차 추경 예결특위 심의’에서 50%가 삭감된 1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전교조 경북지부는, 12월 본예산 심의 결과 삭감 통보를 받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의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27일 시작된 가운데 지지를 호소하는 각 후보들이 발언이 이어졌다. 구체적인 방법에서는 차이를 보였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마할 경우 단일화를 시도하겠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이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경선에서 반드시 1위 차지해 대한민국..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모두가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선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르면 30일경 사퇴하고,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범보수 진영 대선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정치권에 따르면 총리실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 출마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하면 안 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기록해, 상당수의..
국힘 21대 대통령 후보를 3차 경선을 통해 2인을 선출하는 방식인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동훈·김문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선 본선에서 확장성을 엿볼 수 있는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전통적 지지 기반인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여, 응답자 정치 성향별 다른 표심도 드러냈다.24일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전날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한 전화면접 조사에서 ‘이번 대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위기 대응에는 정책의 내용만큼이나 이를 추진하는 타이밍 또한 너무나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24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 재정이라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닿아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하는 시정연설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 것은 1979년 11월 당시 권한대행이던 최규하 전 대통령 이후 46년 만이다.특히, 한 대행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조만간 출마와 관련된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한 대행을 향한 당원들의 표심을 흡수하고자 빅텐트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홍준표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대행이 사퇴하고 출마한다면 제가 후보가 되더라도 반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협상의 길은 열어 놓겠다\"고 밝혔다.김문수 후보 측은 당초 홍 후보가 한 대행과 단일화에는 거리를 둬왔는데, 2차 경선이 시작되면서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문재인(72)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45)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검찰이 24일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2021년 12월 시민단체 고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이날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62)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또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41)씨와 사위였던 서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이같이 검찰이 서울중앙..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출마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고려 대상 자체에 넣지 않는다\"며 국민의힘 후보와 한 대행의 간 ‘빅텐트’ 단일화에 일단 선을 그었다.홍 후보는 23일 YTN 라디오방송 출연해 \"우리 당 경선(후보 등록)이 끝났고 본선에서 한 대행의 무소속 출마 여부는 고려 대상에서 빼고 지금 우리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대행을 잘 안다.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로 정신이 없을 것\"이라며 한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남녀’ 구분 없는 군가산점제 부활과 여성 전문군인 확대를 공약했다.김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별의 구분 없이 모든 병역이행자에게 군 가산점을 부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이어 \"현행 제도는 병역 이행이 곧 경력 단절을 의미하는 부작용이 있다\"며 \"병역이 곧 경력의 출발점이 되도록 확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1961년 도입된 군가산점제는 2년 이상 복무한 군필자들에 대해 공무원 채용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대한민국 헌정회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도록 대권 주자들이 공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23일 정대철 헌정회장은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서을 통해 \"2026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열자\"라며 \"대선 후보들은 개헌을 약속하라\"라고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느닷없는 계엄령에 국민은 제왕적 대통령 제하에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얼마나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는지를 절감했다\"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2차 경선에 ‘김문수·한동훈·홍준표·안철수’ 후보가 이변 없이 진출했다.이에 국민의힘은 23일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24~25일 주도권 토론회와 26일 후보자 간 토론회를 갖는다.이어 오는 27, 28일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 29일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결정한다. 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최종 후보로 확 정된다. 2차 경선부터는 후보 선출 방식이 변경된다.1차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국민의힘 지지층+ ..
김문수. 안철수. ..
국의힘은 22일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4강\' 후보를 가리는 첫 번째 컷오프를 단행했다.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께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4명을 발표했다. 진출자는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후보다. 1차 경선은 당원 투표 없이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 역선택 방지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대상으로 한다. 현재, 국민의힘 경선방식을 적용한 모든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2위·3위인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바짝 추격하..
우리 군(軍)의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정찰위성 1∼3호기에 이어 4호기 발사에도 성공함에 따라 위성 군집 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 주기는 더 단축되며, 대북 감시망도 더 촘촘해진다.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 21일 오후 8시 48분)에 발사됐다.이어 2분 18초 후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19초 후에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이후..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전날 상법 개정안 재추진 공약을 두고 반(反)기업적 포퓰리즘 행보라고 비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는 자본시장법이라는 합리적 대안이 있는데도 오직 정략적 이유만으로 상법 개정안을 다시 밀어붙이겠다고 한다\"며 \"여기에 끝없는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기업의 영업비밀 제출을 강제하는 국회증언감정법까지 반기업·반시장 입법들도 줄지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무한 파업을 조장하며 영업 기밀은 유출하고 국내 기업에 규제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21대 대통령 국민 추대위원회(추대위)\'가 22일 출범했다.추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안팎에 몰아친 시련과 갈등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인물, 한 대행을 국민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고건 전 국무총리 등이 추대위에 합류할 것이란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날 기자회견 명단에는 없었다.박상섭 추대위 공동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과 대화하느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사건의 재판부가 결정돼 본격적으로 대법원 심리에 들어갔다. 22일 대법원은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다.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이 맡았다.지난해 8월 취임한 박 대법관은 다양한 재판업무 경험과 사법행정 능력을 두루 갖춘 법관이라는 평가다.앞서 이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성남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