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TK(대구경북) 출신 유승민 전(대구·동구을)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이 23.0%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다.이어 이준석 전 대표가 16.5%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안철수 의원 13.4%, 나경원 전 의원 10.4%, 주호영(대구·수성갑)의원 5.9%, 김기현 의원 4.4%, 정진석 의원 2.6%, 권성..
봉화군의회는 9일부터 17일까지 제25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봉화군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춘양면119안전센터 증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첫날인 9일은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9일,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이 ‘경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시행에 따라 상위법령과 조례의 체계를 일치시키고 ▲대안교육시설의 범주를 규정 ▲대안교육시설 재정지원 범위의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안 대표발의와 관련해서 정한석 의원은 “대안교육에 대한 정의를 가장 최신의 개념으로 확립하고 대안교육시설의 범주를 명확히 하도록 정비했다”며 “특히, 대안교육시설의 재정지원에 있어 기존에 국한된 사업을 벗어나 탄력적으로..
여야가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일 출범한 경찰국 신설의 적법성 여부등을 놓고 정면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정부조직법 개정 없이 시행령 개정을 통한 경찰국 신설은 헌법과 경찰법 위배 사안이라고 총공세를 펼쳤다.반면 국민의힘은 경찰국 신설은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의 일환이며, 경찰대 개혁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맞받아쳤다.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경찰국 신설이 정부조직법·경찰청법 개정이 아닌 시행령 개정으로 이뤄진 점에 대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경찰청법을 위배..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9일 열린다. 윤 대통령이 사면권을 처음 행사 하는 만큼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고 대상자를 심사한다.대상자는 대통령 재가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사면이 확정된다.정치권 인사 중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력하게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아 복역하다, 올해 6월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됐다.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공식화할 전국위원회 소집을 하루 앞둔 8일 격랑에 휩싸였다.\'친이준석계\' 정미경 최고위원을 포함한 이준석 지도부 당직자들은 당직 사퇴를 선언하고 비대위 체제 전환에 힘을 실었다. 반면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은 집단 반발하며 비대위 전환에 따른 가처분 소송을 예고했다.정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게 먼저\"라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 대표와 친이계인 김용태 최고위원에게도 함께 사퇴하자고 설득했지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TK(대구경북지역)출신 5선 주호영(대구·수성갑) 의원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한 결과, 주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비대위원장 물색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와 의견조율도 자연스레 이뤄진 것을 알려졌다.\'주호영 비대위\'가 출범하게 되면 내홍에 휩싸인 집권여당을 수습하면서 지지율을 회복, 윤석열 정부의 국정동력을 뒷받침해야 하는 중차..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했다. 지난달 4일 임명이 재가된 이후 35일 만이고, 취임 34일 만이다.박 부총리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8일)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박 부총리는 \"학제개편 등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한다\"고만 밝혔다. 그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박 부총리는 지난 5월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으며 인사청문회를 거치..
국민의힘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은 2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했다.주 의원은 여·야 의원 70명의 서명을 받아 이날 국회 의안과에 특별법을 접수했다.이번 특별법 발의에는 당권 유력주자인 안철수 의원과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의원, 경남 도시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등 야당 의원 7명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법안은 국회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앞서 전날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
국민의힘이 1일 의원총회를 열고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동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은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의 몫으로 넘어갔다.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지난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한 지 21일 만에 비대위로 전환되는 것이다.원내대변인 양금희(대구 북구갑)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당이 비상 상황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비상 상황 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도 사람이다”라며 윤 대통령을 감쌌다.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홍 시장이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27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이 물으면 홍준표가 답한다)에는 “윤석열 본심 드디어 드러났는데 보셨습니까”라는 제목의 질문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윤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 사진을 올린 뒤 “한마디 해주십쇼”라고..
국민의힘과 정부·대통령실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들이 전체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강력대응을 예고했다.경찰 지휘부와 일선 경찰들의 갈등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정국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25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안부 장관은 경찰 인사 제청권울 가지고 있지만 청와대 민정수석과 치안비서관이 실질적 인사권을 행사하며 장관의 인사 제청권이 형해화 됐다”며 “이를 바로잡아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 검증을 하자는 것이 경찰국 신설의 본질..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디 주변을 잘 살피시고 친인척 관리를 위해 특별감찰관도 조속히 임명 하시라. 꼴사나운 소위 윤핵관들의 행태도 경고하시라\"고 직격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대통령의 몰락은 언제나 측근 발호와 친인척 발호에서 비롯된다\"며 이같이 작심 발언을 했다.앞서 홍 시장은 전날 국회본관을 찾아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보면 아마추어 정부지 않으냐. 그러면 우리가 전부 도와줘야지\"라면서 \"우리가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했는데 지금 ..
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과학 방역\'원칙을 재 확인했다.당정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2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민생 경제 대책 및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지난 6일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연 지 11일 만에 경제 위기 상황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연 것이다.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고유가·고금리·고환율 상황을 거론한 뒤 \"갈수록..
정부가 대대적인 조직진단과 부처별 공무원 정원의 1%를 감축·재배치하는 \'통합정원제\'를 도입 하기로 했다.이른바 \'철밥통\' 공무원 조직에 대한 \'군살빼기\'에 본격 나선 것이이다.정부는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행정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향후 5년간의 정부 인력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조직진단 실시 및 통합활용정원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정부 인력 효율화 방안은 정부인력 증가에 따른 국가 재정부담과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일간경북신문=김상태기자] 국민의힘이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선을 한시적으로 현행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한다. 5일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위원장 류성걸)는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물가 급등기 대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정책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사 등의 과정에서 일시적 2주택자가 되거나 상속주택, 3억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을 추가로 보유하게 된 1세대 1주택자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국회 본관에서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비공개로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최재형 혁신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원 총 15명이 본인의 혁신 의제에 대해 15분간 발표한다.의제 발표 이후에는 혁신위 운영 방향과 정례 일정, 활동 기간 등을 논의한다.복수의 혁신위원들은 혁신 의제로 당 공천 시스템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이 앞서 밝혀왔던 대로 특정 정파나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보수 정당,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할지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5%,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로 집계됐다.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 비율은 지난 5월28~30일 53%에서 6월 45%로 8%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부정 평가 답변 비율은 같은 기간 40%에서 51%로 11%포인..
여야는 3일 비공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구성 협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논의해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전했다.전날 필리핀 특사를 마치고 귀국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박홍근 원내대표와 비공개로 만나 원구성 담판 회동을 가졌다.권 원내대표는 협상 세부 내용에 대해선..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 숙소 인근에서 산책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