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도민체전 군부 9연패를 달성했다.칠곡군은 군부 15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점수 150.5점을 획득, 126.4점을 획득한 울진군을 누르고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육상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박종언(경북체고) 선수가 군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려 칠곡군 선수로는 최초로 MVP를 수상했다.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는 9연패에 대한 부담감을 뒤로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하는 등 종합우승을 목표로 땀을 흘려 왔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정정당당하게 멋진 승부를 펼친 ..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인 한일전에서 환상적인 동점골에도 승리를 놓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베테랑 지소연(수원FC)이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여자 대표팀은 19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1-2로 졌다. 전반 33분 미야자와 히나타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14분 지소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20분 나가노 후카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에 패하면서 한국의 17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
문경시는 2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여성, 일반부를 포함해 체급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씨름협회 및 문경시체육회 주관하에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개회식은 2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씨름 관계인사 및 시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특히 대회기간 중 3일간(24~26일) MBC sports plus를 ..
송세라(29·부산광역시청)가 한국에 20년 만의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종목 금메달을 안겼다.송세라는 19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결승에서 알렉산드라 은돌로(독일)를 11-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한국 선수가 펜싱 세계선수권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건 2002년 현희 이후 20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뉴시스..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안동에서 개최된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경북볼링협회, 안동시볼링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부,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여고부 경기가 안동용상볼링장, 안동볼링장에서 진행된다.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볼링대회로는 최고의 권위와 위상을 자랑하는 대회로서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대회 연기라는 어려움을 겪어왔던 화랑대기가 올해는 정상 개최된다.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학교 및 클럽 등 593개 팀, 1만여 명이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후 팀별 최대 5경기를 치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회 운영도 U-12와 U-11은 8인제로, U-10은 6인제로 치러진다. ..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의 은메달은 한국 육상이 30년 넘게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한 끝에 일궈낸 쾌거다.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뛰어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선수의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동메달을 딴 김현섭에 이어 우상혁이 역대 두 번째다. 트랙·필드 종목으로 범위를 좁히면 메달을 딴 것은 ..
\"항상 최초의 타이틀을 원하고 있어요.\" 당찬 포부를 늘 결과로 입증한다.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이번에도 한국 육상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젖혔다.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날아올라 은메달을 수확했다.한국 선수의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다. 세계선수권대회 트랙·필드 종목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도 우상혁이 최초다.종전까지는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 동메달의 김현섭이 유일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였다.이날..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2m35를 2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2m37에서 \'현역 최강\'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우상혁은 2m37을 1차 시기에 넘지 못했고, 바심은 2m37을 1차 시기에 뛰어넘었다.그러자 우상혁은 패스한 뒤 2m39에 도전하는 쪽을 택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의 단짝인 해리 케인(29)이 한국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세비야(스페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친선경기(1-1 무승부)를 마친 뒤 영국으로 돌아간 토트넘 공격수 케인은 17일 토트넘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에서 \"(세비야와) 좋은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게 좋았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많은 팬이 찾아와서 즐겁게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팀 K리그와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새 시즌을 ..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새 역사\'를 향해 날아오른다.우상혁은 19일 오전 9시45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다.우상혁은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공동 1위로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 높이뛰기 선수가 세계선수권 결선 무대를 밟은 것은 우상혁이 1999년 세비야 대회 이진택 이후 23년 만이다.가파른 성장세를 과시하며 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 유력 우승 후..
1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FR, 윤이나가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던 이란축구협회가 엿새 만에 이를 번복했다.이란 테헤란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이란축구협회가 드라간 스코치치(크로아티아)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2020년 2월 이란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스코치치 감독은 이후 18경기에서 15승1무2패를 기록했다.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A조 1위(8승1무1패)를 차지하며 본선에 직행했다. 3회 연속이자 통산 6번째 월드컵 진출이다.하지만 가장 최근 2패를 당하며 흔들렸다. 지난 3월 한국과 최종예선 ..
KBO리그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KBO리그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잠실(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사직(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창원(LG 트윈스-NC 다이노스), 고척(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대전(KT 위즈-한화 이글스)에서 후반기 열전을 시작한다.지난 16일 올스타전을 마친 KBO리그는 휴식기에 들어갔다. 각 팀들은 달콤한 휴식과 함께 재정비에 들어갔다.SSG는 올해 개막 10연승을 달리면서 1위로 치고 나갔고, 키움(54승 1무 32패)의 맹추격 속에서도 4.5경기 차..
\"안녕, 잘 가요\"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일주일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한국 프리시즌 일정을 마친 뒤, 출국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지난 10일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입국한 토트넘은 이날도 인산인해를 이룬 팬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초 아시아 선수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도 선수단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손흥민은 팬들의 사진, 사인 요청에 밝은 표정으로 응하며..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 김태군이 곤룡포를 입고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한국 남자농구가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최준용(SK), 라건아(KCC)를 앞세워 78-73으로 승리했다.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바레인에 고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지만 깔끔하게 3전 전승으로 마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B조 1위 한국은 오는 21일 ..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4차례 시도를 모두 성공하며 공동 1위로 2022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한국 높이뛰기 선수가 세계선수권 결선에 오른 것은 우상혁이 1999년 세비야 대회 이진택 이후 23년 만이다.우상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공동 1위로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그는 2m17,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 남자 높이뛰기 예선 출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는 ..
한국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11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여러 선수를 점검하고, 팀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으로 삼았다. 벤투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엔트리 26명을 구성했다. 권경원(감바 오사카)만 유일한 해외파다.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차출을 위해선 소속팀의 허락이 필요하다. 때문에 손흥민(토트넘), 황희찬(..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6대3으로 패한 팀K리그 선수들이 경기장을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팀K리그 아마노가 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