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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 아파트 매매 전세값↑..
경제

지역 아파트 매매 전세값↑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2 21:18 수정 2014.05.22 21:18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매매가격이 0.03% 떨어져 전주보다 하락폭이 0.01%P 확대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0.02%→-0.03%)의 하락폭 확대, 지방(0.02%→0.03%)의 상승폭 확대로 지난 주와 동일한 보합(0.00%)을 기록했고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2%→0.04%)됐다.
매매가격은 거래 비수기에 접어들며 매도, 매수 문의 모두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투자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의 가격 하향세가 이어졌다. 반면 지방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0.03%)은 서울의 하락폭이 둔화됐으나 인천이 하락 전환돼 전주 대비 내림폭이 커졌다. 지방(0.03%)은 울산, 대구 등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 울산(0.17%), 대구(0.12%), 충남(0.09%), 충북(0.05%) 등은 상승했고 전남(-0.08%), 세종(-0.08%), 강원(-0.07%), 대전(-0.07%) 등은 하락했다. 서울(-0.03%)은 강북지역(-0.03%), 강남지역(-0.03%) 모두 하락하며 하락세가 6주 연속 지속됐다.
지방(0.05%)은 대구, 충남, 부산, 울산 등이 가격상승을 이끌며 오름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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