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가전 전문매장이 봄철 손님 맞이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사철을 맞아 4~18일 소형가전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이마트에서 직접 수입해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드라이기·핸디청소기를 비롯해 스타일러·전기 면도기 등을 20% 할인해준다.
12~25일에는 이동식 1단·2단 초저가 행거를 각각 1만8900원, 2만4800원에 선보이며, 컬러윈도우박스(11·26·40ℓ, 화이트·민트·그레이·네이비)를 20% 할인 판매한다.
청소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12~25일 '스틸 휴지통 12ℓ(민트·화이트)'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 '물걸레 청소포 30매*3'와 '베이킹 소다 물걸레 청소포 30매*2'를 각각 9900원, 4900원에 선보인다.
일일 한정 프로모션으로 16일 락앤락이불수납함세트를 30% 할인해주며, 이어 18일 레온데스크를 20%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봄을 맞아 12~18일 나들이 먹거리·캠핑용품·의류 등 다양한 봄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한판 딸기(1㎏·1박스)' 7900원, '고당도 퓨어스펙 오렌지(왕특 5개·특대 6개)' 4500원, '골드 파인애플(1통)' 2900원, '스위티오 바나나(1.2㎏ 내외)' 3900원 등이다.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 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한우 등심(100g·냉장)'을 432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각 2660원에 판매한다.
가족 단위 캠핑을 즐기는 수요에 맞춰 캠핑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야외 나들이에 적합한 '몽크로스 티피텐트(220*220*185㎝)'를 9만9000원에, '3단 폴딩 테이블(120*60*66㎝)'을 5만9800원에, '몽크로스 팔걸이 레저의자(83*54*40㎝)'를 1만9800원에 판다.
도심 인근 지역을 산행할 때 유용한 '캠핑용품 9종(침낭·랜턴·손전등·에어베개 등)'을 각 9900원에, '투스카로라 패커플 배낭(17ℓ)'을 9990원에 판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때에 맞춰 봄철 의류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활동성이 편한 팬츠를 총 7만여장 가량 준비해 '아동 데님 팬츠'를 1만5900원에, '여성 스트레치 팬츠'를 1만9900원에, 남성 컬러 팬츠를 2만9900원에 시중가 대비 30~40% 저렴하게 선보인다.
가전 전문매장도 분주한 모습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00여개의 매장에서 '살맛나는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혼수가전과 대형가전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금액대별 최대 30만 캐시백 적립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삼성 제휴카드 결제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200만원 이상 5만원, 300만 원 이상 10만원, 500만원 이상 15만원, 700만 원 이상 20만원, 1000만 원 이상 구매자는 3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결제자부터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삼성 기프트카드 10만원, 20만원, 30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 외 다른 카드와 현금으로 5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LED TV(40형)와 식품건조기·커피머신·코렐 식기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이외에 전국 100여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매장에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면 행사 모델(삼성(AX70J7000WTD), LG(LA-W119PW.AKOR))에 따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