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수학여행 안전 전제 허용..
경제

수학여행 안전 전제 허용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9 21:41 수정 2014.05.29 21:41
 세월호 참사로 전면 중단됐던 수학여행이 6월중 다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열린 민생업종 애로완화 간담회에서“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6월중 수학여행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안전이 전제된다면 전면중단됐던 수학여행을 다시 재개하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이후 민생경제가 악화일로로 접어들자 큰 고민에 휩싸인바 있다.
실제로 제주도의 경우 세월호 참사이후 4월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수학여행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8% 줄었고 항공편은 67.9%(1만3000명), 선박은 93.4%(6000명) 감소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