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시26분께 포항 흥해읍의 한 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신고 즉시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이 출동해 오전 4시38분께 초진, 이후 오전 8시19분께 잔불 정리 등 화재가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건물·포장기계·제품 등이 타 2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류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