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와 한국전력공사는 카카오톡 모바일메신저 기반의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제휴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27일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카카오톡으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수령하고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수납하는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공공요금 청구 및 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카카오톡으로 요금을 확인하고 언제든지 카카오톡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청구서를 통한 서비스 홍보를 담당한다.
다음카카오의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