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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국은행포항본부, 창립기념 지역 금융세미나 개최..
경제

한국은행포항본부, 창립기념 지역 금융세미나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2 17:09 수정 2015.06.02 17:09

은호성 한국은행포항본부장이 세미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포항본부가 2일 창립65주년을 맞아 한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금융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한국은행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는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개교 20주년을 맞는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공동으로 최근 금융혁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과 IT의 융합현상, 즉 스마트금융과 향후 지역금융의 활성화 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화가 시작된 이후 포항은 철강을 공급하는 센터역할을 담당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으나
최근에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장 동력이 떨어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 한국은
행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
는데 이번 세미나는 그 방안의 일환으로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스마트금융이 지역의 입장에서는 아직은 다소 낯설고 피부에 와 닿지 않는 현상일 수 있으
나, 한발 앞서 새로운 조류를 이해하고 이를 지역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받아들여 적절한 대
응책을 강구하여 지역금융의 발전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의 정·관·학
·산 부문 및 각계전문가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지역의 금융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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