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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 노경협의회 주도 ‘안전 SSS 활동’ 큰 결실 거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6 17:41 수정 2015.06.16 17:41


 
포스코 노경협의회 GWP(Great Work Place)위원회가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직원과 단체를 선정해 장려금을 수여한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올해를 자율 안전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고, 안전 SSS 활동을 통해 일터가 안전하고 삶이 행복한 ‘POSCO the Great’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노경협의회 주도의 자발적 안전실천활동인 안전 SSS 활동은 직원 주도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통해 회사가 안전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을 잘 아는 노경협의회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해 4월 노경협의회 GWP위원회 산하에 안전재해예방 분과를 구성했다. 안전재해예방 분과는 직원 VOC 청취, 벤치마킹 등을 거쳐 안전마인드 고취 및 자발적 안전실천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 SSS 활동을 제안했다.
안전 SSS 활동 추진 이후 제철소 안전재해 건수가 크게 줄고, 자율적 안전실천 문화 확산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 직원 스스로가 안전 SSS 활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자발적 안전활동에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코 노경협의회 GWP위원회는 안전 SSS 활동에 앞장선 직원과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안전 SSS 활동 우수직원과 단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 관계자는 “안전 SSS 활동 전에는 회사의 각종 안전 제도 및 기법, 시스템 등이 잘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안전재해예방에 한계를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노경협의회는 기본으로 돌아가 직원 한 명 한 명의 안전마인드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안전 SSS 활동을 제안하게 됐다. 안전 SSS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직원 안전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안전 SSS 활동이 안전에 관한 세계적인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안전 SSS 활동을 적극 실천해 자기주도의 안전향상 문화 정착에 기여한 직원 혹은 단체는 누구나 후보 추천이 가능하며, 노경협의회 부문협의회가 안전 SSS 활동 추천서를 작성해 6월 25일까지 포항과 광양제철소 노경협의회 사무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개인 부문은 ▲기본의 실천 준수 ▲안전 위험요인(hazard) 발굴 및 개선 ▲동료 안전재해예방 기여 ▲안전자격증 취득 여부를, 단체 부문은 안전 SSS 활동 직원 참여도를 중점 심사한다.
포스코는 GWP위원회 주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7월 7일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면 철강생산본부 7월 정보교류회에서 감사장과 장려금을 수여한다. 선발규모는 개인 20명, 단체 20곳으로 각각 50만원과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율동기자
*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 자기주도 안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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