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 여성패션 매장(2층 특설매장)에서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신진 디자이너 ‘제이띠끄’ 팝업스토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이띠끄’ 팝업스토어는, 뉴욕의 감성을 담은 패션 리더들을 위한 컨셉으로 진행 중이며, 이런 팝업스토어의 행사는 기성 브랜드의 정형화된 디자인 대신 참신하고 새로운 감각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최근 크게 늘고, 브랜드 고유의 로고(Logo)를 감춘 대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앞세운 ‘로고리스(Logo-less)’ 열풍이 20~40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점도 이 같은 현상에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류와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의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기획전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제이띠끄’ 팝업 스토어에서는 티셔츠, 원피스 등 각각 3만9000원, 12만9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관련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의 행사를 진행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정식 출점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