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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천연 항균력 지닌 구리 소재 '꼬꼬도마' 시판..
경제

천연 항균력 지닌 구리 소재 '꼬꼬도마' 시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2 17:35 수정 2015.06.22 17:35



 메르스사태로 항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리의 천연항균력을 이용한 도마 제품이 나왔다.
세원엔테크는 22일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인증한 유일한 항균성 물질로 박테리아를 99.9% 박멸하는 천연 항균력을 지닌 구리를 재료로 이용한 '구구나인 꼬꼬도마'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도마는 전면뿐만 아니라 속까지 항균 구리성분이 골고루 분포해 있어 삶지 않아도 살균 및 항균이 반영구적으로 가능하다"며 "세척 및 건조, 보관이 편리하며 소재의 밀도가 높아 칼에 의한 손상이 적고 육류, 생선류, 채소류 손질을 따로 할 수 있도록 3장의 도마로 구성되어 교차오염도 방지하는 현명한 도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성애 강한 암탉을 콘셉트로 '요리는 엄마의 사랑'이라는 모토가 담긴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원엔테크는 특히 국제구리협회로부터 'Cu+'인증을 획득해 꼬꼬도마의 항균성을 공인 연구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구리 항균 필름, 스티커, 시트 등 일상생활 환경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항균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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