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유아용 바캉스용품 인기↑..
경제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유아용 바캉스용품 인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30 17:38 수정 2015.06.30 17:38



유아동 바캉스용품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다.
30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22~28일 유아동 자외선차단제의 매출은 직전주에 비해 1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아용 수영복과 물놀이용 기저귀의 매출은 각각 43%, 20%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외출을 자제하던 유아동반가족들이 최근 날씨가 더워지며 바캉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롯데닷컴은 분석했다.
유아동 자외선 차단제 카테고리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제품은 '에바비바 베이비 썬케어 2종세트'(4만68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제품은 피부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얇은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분산시킨다.
물놀이용품의 인기상품으로는 영국의 대표적인 영유아 수영복 브랜드 '스플래시어바웃 UV 콤비(6만1200원)'와 이중 샘방지 밴드로 위생적인 '하기스 수영장 기저귀 리틀스위머(5500원)'가 꼽힌다.
이외에 유아동 전용 캐리어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이동가방 브랜드 큐티앤펄스의 제품의 6월 4주차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