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내성천서 튜브시네마
3일, 축제 5일차를 맞은 봉화은어축제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여름 휴가를 즐기는 등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7일까지 열리는 봉화은어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이날은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튜브시네마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상영에 이어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엘볼렌테의 영화OST와 뮤지컬 넘버곡 등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튜브를 타고 물놀이도 하고 영화와 공연도 보며 시원한 축제의 밤을 즐겼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