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4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584억 달러’..
경제

4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584억 달러’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2 19:49 수정 2014.05.12 19:49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4월 말 거주자외화예금현황’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584억2000만 달러로 전월 말(511억 달러) 대비 73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2월 말 526억8000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미 달러화 예금은 424억7000만 달러로 지난 달 같은 기간보다 47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위안화 예금은 99억1000만 달러로 20억2000만 달러 늘어났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에 예치된 외화예금이 403억 달러로 전월대비 42억3000만 달러 많아졌고 외은지점은 180억4000만 달러로 30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24억7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66억7000만 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은 59억5000만 달러로 6억5000만 달러 더 많아졌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