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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 소 브루셀라·결핵병 검사 지원..
경북

봉화, 소 브루셀라·결핵병 검사 지원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3/02/05 17:08 수정 2023.02.05 17:08
채혈보정 1억 1340만원 확보

봉화군은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근절을 위해 올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1,340만 원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는 우시장 또는 농장 간 거래하거나 도축장으로 출하할 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을 검사해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며, 검사결과는 누구나 소의 귀표번호를 축산물 이력제관리 시스템에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결핵병은 만성적인 전신 쇠약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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