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수출지원센터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9~ 21일까지 3일간 포스코국제관에서 ‘2015 포항무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포항무역아카데미”는 지역내 수출입 기업 및 수출희망기업 임원, 실무자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최근 잇따른 FTA 체결 확대에 따라 지역 수출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촛점을 맞춰 FTA 원산지 실무와 관세환급, 실전 수출마케팅, 해외시장개척 성공/실패 사례, 클레임 유형별 처리 실무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3일 21시간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FTA컨설팅 무상지원 혜택을 부여하는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수출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가 포항시와 공동으로 제품 경쟁력은 우수하나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해외시장 개척 능력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