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8일 ‘고객초청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LH는‘LH 부동산 아카데미’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로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2011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까지 시행 4회를 맞는 행사라고 한다.
지난달 회차별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 결과 1주일 만에 모집이 완료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금년도 행사의 특징은 과거의 강연중심 부동산 정보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관심 사업지구  현장투어 중심으로 4회 실시 예정이다.
현장투어 코스는 2개로 구분, 18일과 25일에는 대구대곡2지구-대구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고, 7월9일과 16일에는 대구옥포-대구연경-대구노원1지구를 방문하게 된다.
하반기 LH토지 분양계획은 산업용지, 공동주택용지 등 기업체 대상 용지가 대부분이며 일반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단독주택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9월에 나올 예정이나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주택은 6월에 대구옥포 영구임대(180호), 대구신서 국민임대(1,028호)를  시작으로 8월 대구테크노폴리스 국민임대(1,390호), 9월 대구금호 국민임대(1,023호)가 차례로 공급되고, 공공분양은 6월에 상주함창(210호), 10월에 대구노원(1,254)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LH측에 따르면 분양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LH의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LH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는 LH콜센터(1600-1004)에 전화하여 관심 사업지구 3개를 상담원에게 알려 주면  1년간 해당 사업지구 분양이 있을 경우 문자서비스를 시행 하는 제도이다.
LH 최종영 본부장은 “이번 사업지구 현장 탐방을 계기로 LH 토지와 주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한된 인원의 한계로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지 못한 점을 고려해 금년 하반기 중에 추가 실시를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