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고교 학생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강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와 안강전자고등학교(교장 강석수)는 지난 5일 현직 중소기업 CEO(원창스틸 대표이사 이동희)를 초청해 특성화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번 중소기업 CEO 특강은 안강전자고를 필두로 지난 7월에 협약을 맺은 포항·경주 관내 특성화 고교(안강전자고(10/5), 신라공고(10/8), 경주공고(10/14), 흥해공고(10/16))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CEO특강은 성공한 중소기업 CEO 4명과 미래전문가 1명을 초청하여 창업에서 성장까지의 생생한 기업 성공스토리 전달과 미래산업 트렌드 및 미래유망 직업예측·제시로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중소기업 인식변화를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중진공 경북동부지부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금번 CEO특강에 이어 특성화고 진로상담회, 중소기업 현장견학,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특성화 고교 관계자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기 경북동부지부장은 “이번 특강실시로 포항·경주지역 관내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기업을 선택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