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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영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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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영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28 17:55 수정 2024.02.28 17:55
리더십·주민소통 정책화 호평

고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는 표창과 포상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령군은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연초부터 고령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주민과의) 소통콘서트 정례화, 직원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혁신 확산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 확립 ▷농업 인력뱅크 운영 ▷고령군-경북과학대 관학협력을 통한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행정 전반에서 행정혁신을 거뒀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발굴 및 우수사례 포상,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조직 혁신 노력, MZ세대 소통콘서트, 전 직원 혁신 교육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루어냈다.
한편,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정혁신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직원 및 전 부서가 협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혁신을 통해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기자

 

경북 도내 시부 유일 선정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도내 시부에서는 영천시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5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분야에서는 청년고리 프로젝트, 청년콘서트, 청년창업 부트캠프,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영천청년센터 등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참여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통감자’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영천시의 소통 행정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협력 활성화 성과로 민관협력으로 영천 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천시 농식품 수출개척단 파견’으로 대미수출 판로를 개척한 사례가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성과로는 지적 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확대 및 품질향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로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큰 글씨 고지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셀프 안부폰 사업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성과로는 출근시간 인사 캠페인, 매주 목요일 직원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목공’특강, 협업포인트 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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