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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내년에도 전세난 지속… 전셋값 4% 상승 전망..
경제

"내년에도 전세난 지속… 전셋값 4% 상승 전망"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3 16:22 수정 2015.11.03 16:22
건설산업연구원, "집값, 수도권 3.0%, 지방 2.0% 오를 것"

 내년에도 전세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셋값이 4%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6년 건설 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전셋값은 4.0%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셋값 상승률(6.0%)보다는 둔화되지만 오름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는 전세난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건산연 허윤경 연구위원은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여전히 부족한 데다 강남권 재건축 추진에 따라 전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의 전세난이 수도권까지 번져나갈 것"이라 말했다.
매매가격도 오르지만 올해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건산연은 내년 집값은 수도권은 3.0%, 지방은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수도권 매매가격이 4.5%, 지방은 3.6%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둔화되는 셈이다.
허 연구위원은 "내년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이어지고, 저금리에 따른 투자수요도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집값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허 연구위원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급증가에 대한 부담과 금리 인상 우려로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며 "특히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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