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늘어 5억 8150만 모금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봉화군민들의 이웃 사랑의 열기는 뜨거웠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액인 1억7668만9천원을 329% 초과한 5억8150만원을 모금했다.
추운 겨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과 여러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한층 더 따뜻한 봉화군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봉화군은 캠페인 기간 중 성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생계비 및 의료비 긴급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