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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으로 통영 알린 칠곡 할매래퍼들… ‘사흘만에 3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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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으로 통영 알린 칠곡 할매래퍼들… ‘사흘만에 3만뷰’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5/04/24 18:27 수정 2025.04.24 18:28
해양관광 캠페인 영상 인기
댓글 달면 치킨 쿠폰 이벤트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 22일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상은 반나절 만에 1만 회를 넘긴 데 이어, 3일 만에 3만 회를 돌파하며 또 한 번 ‘할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바다가는 달’캠페인의 홍보 콘텐츠다.
영상은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많은 관심을 얻자 한국관광공사는 댓글 이벤트까지 기획했다.
‘좋아요’를 누르고 감상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3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5월 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된다.
영상 속 할머니들은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그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여행의 낭만’이었다.
60년 만에 바다를 찾은 추유을 할머니는“바다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바다도 많이 가고, 치킨도 많이 드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해양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 수니와칠공주가 참여하면서 세대를 잇는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우리 바다의 매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명환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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