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9까지 총 6회 지역학교 4-H회원 117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농장과 연계한 학교 4-H과제교육을 진행한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
지역 교육농장과 함께 진행하는 학교 4-H 과제교육은 학교중심의 과제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농장과 협력하는 상생모델로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2일에 진행한 약목중학교 과제교육은 자연들녘 교육농장과 연계해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활용해 머그화분 만들기와 수건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학교 4-H 과제 교육에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명환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